[천지일보=방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석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 등에 힘입어 독일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구글과 확장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먼저 오는 19일부터 시작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의 도민들은 11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개발된 신규 백신은 현재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도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진행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도민은 희망하는 경우 내달 1일부터 가능하다.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 가능하고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오늘(20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후 처음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어린이(9세 이하)다.2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으로 이날과 10월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한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다. 해당 소아는 이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차 접종 4주 후에는 2차 접종을 받아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5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후 처음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어린이(9세 이하)다.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으로 이달 20일과 10월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한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다. 해당 소아는 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상회복 이후 치솟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정부가 당초 예정했던 방역 완화 조치를 조만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한 주간 더 검토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하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9018명으로 직전 주(5만 380명)와 비교해 1362명 줄면서 6주째 증가하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지난 6월 1일 일상회복 발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확진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 6월부터 주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이번 잼버리는 6년 준비에도 예견된 폭우와 폭염을 대비하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허점이 크게 드러난 국제 망신이 된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됐던 야영장이 또 물에 잠겼고 온전한 야영장을 만들어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 들었지만, 예측대로 세계 청소년들은 큰 불편을 겪었으며, 심지어 일부 국가 청소년들은 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잼버리가 불볕대회가 될 것은 이미 예견됐다. 새만금은 여름 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습도가 10% 오르면 체감온도는 1도씩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보유 중인 유효기간이 경과 된 소독제를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회수해 일괄 폐기 처리한다고 밝혔다.군은 유효기간이 지난 소독제는 제대로 폐기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보건소에서 직접 회수해 관리와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한 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등에 소독제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는 5월 1~30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600여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유치원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당초 6월로 계획됐던 정기 점검이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000여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5월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6600여곳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달라진 방역지침이 적용된 첫날 출근길 풍경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던 2년 5개월 가량의 긴 기간에 ‘습관화’됐다는 분석이다.20일 오전 7시경 서울 지하철 별내별가람역 4호선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역 4호선까지 총 18개역을 이동하며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폈다. 열차 칸 안에는 1명에서 많아야 2명 정도가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고,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내 노인 전용 목욕탕이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사랑채 노인 전용 목욕탕은 2013년 의왕시 내손동에 건립한 노인 전용 목욕시설로노인복지정책 우수사례로 수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등 의왕시의 대표 노인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노인 전용 목욕탕을 잠정 휴관했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3년여만인 오는 20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아름채 노인 전용 목욕탕은 작년 11월 개관한 아름채 노인복지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보다 64.9% 급증했다며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했다.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28일 경기도는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026건의 10%를 넘는다. 2020년 3318건, 2021년 4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그간 권고됐던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사용이 폐지된다. 다만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은 유증상자만 권고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새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의 방역 기조에 맞춰 새 학기부터 교육활동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목표로 학생, 학부모의 방역 피로감과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우선 등교 시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오던 발열검사를 폐지한다. 다만 교내 확진자 다수 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한다. 중국 방역당국이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이미 저유행 수준에 진입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한 가운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올해는 전 세계가 펜데믹(대유행)에서 거의 벗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소속 상당수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심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아무래도 교회는 다수가 밀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아직은 마음이 안놓이네요.” 30일 새벽 기도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방문했다는 개신교인 최명화(52, 여)씨는 말이다. 앞으로 대면 예배를 드리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그는 “고령자나 고위험군을 생각했을 때 노령층 신도가 대다수인 교회의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은 의아하다”면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건 불편하지만, 교회의 밀집도나 찬양 등과 같은 활동을 생각한다면 마스크를 앞으로도 계속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30일부터 병원,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처음 발효한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이날 회의는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최근 급증한 상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에 비춰 회의에서는 PHEIC를 일단 유지하면서 추이를 더 보는 쪽으로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WHO가 이날 개최한 회의는 보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의 분기
[천지일보=방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문제를 변수로 꼽았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4세대 전투기를 보낼 가능성에 대해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필요에 따라 관련 논의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지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의 무차별 대중공격자 중 약 25%가 음모론이나 증오 이데올로기, 특정 주제에 대한 지나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작년 9월 말 이후 중국 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이했던 설 명절이 끝났다. 지난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보낸 데다 지난해 말부터 출입국 규제까지 완화돼 각자 연휴를 즐긴 방식도 다양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눈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여행지에서 추억을 쌓고 돌아온 이들도 많을 것이다. 명절은 이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반면 ‘명절후유증’이라는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이 급증하고 운송 수단이 비행기까지 확대되는 등 지난해와 달리 급변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방역 조치의 마지막 보루로 여겼던 ‘실내 마스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일이 설 연휴(21~24일) 시작 하루 전날인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분 해제’에 해당하는 1단계 완화 조치는 명절 이후 행정적 준비를 거쳐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발표 당일인 20일 오후부터는 많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설 연휴기간 성묘객 이동과 가족모임 증가에 따라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등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외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차례상 꾸미기·지방쓰기·추모 음성메시지 녹음 및 추모영상을 등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2D에서 3D입체 추모관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산·바다·집 등 공간으로 추모관 배경도